스파이더 캐쳐1 스파이더 캐쳐 리뷰 벌레를 누가 요새 손으로 잡니? 아무리 깨끗한 집에 살아도 가끔은 마주할 수 밖에 없는 벌레들이 있죠? 돈벌레, 바퀴벌레, 거미. 물론 우리나라의 벌레들은 호주나 중국에서 볼 수 있는 벌레들에 비하면 아주 귀여운 종류들이긴 합니다. 그래도 벌레의 공포를 아시는 분들이면 우리나라의 귀여운(?) 벌레들만으로도 비명을 지르곤 하죠. 저도 벌레를 아주 무서워 하는 편은 아니긴 해도, 벌레를 휴지나 물티슈로 잡아야만 하는 상황까지도 즐긴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벌레를 몇번이나 칭칭감은 휴지로 잡을때 느껴지는 그 꿀렁꿀렁한 느낌은 찝찝함을 넘어 가히 공포스럽기까지 합니다. 또 어떤 분은 책이나 신문으로 벌레를 격파하여 사방에 벌레의 잔해가 내동댕이 쳐지는 처참한 광경이 펼쳐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그 잔해를 다시 치우려고 두 번 공포감을 느끼게.. 2020.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