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북칩 초코츄러스 파는곳 가격 맛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포스팅 해봅니다.
오늘은 즐거운 주말(?) 토요일.....룰루랄라.....그러나 저는 출근을 했드랬죠.ㅠㅜ
어김없이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하며 웹서핑을 하던중..아래와 같은 기사들이 넘쳐나는 것을 발견하죠.
뭐야~ 꼬북칩 새로운게 또 나왔어? 예전에 콘소메맛인가 나왔을 때 엄청 히트라고 해서 며칠 동안 수소문해서 사봤더니 별거 아니였던걸로 기억이 나는데..
이런 마케팅의 원조인 허니버터칩때도 사람들이 줄서서 샀었는데 허니버터칩 마지막으로 먹은지도 1년이 넘은거 같은데....
기사가 쏟아지는 것을 보니 기사로 마케팅을 시작했나 보군........단순하게 별일아니다 생각하고 사무실에 들어가기전 편의점에 들렀는데 이게 웬일...
그래서 파는곳이 어디야?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다른거 사러 들렀다가 갑자기 아침에 읽었던 기사가 떠올라서 순간 고민을 했드랬죠. '어~ 꼬북칩 초코츄러스 여기에 있나? 기사에 보면 구하기 힘들다고 하던데.', 이 생각을 하는 순간 멈칫하면서 '어~있으면 사야하나? 기사로 마케팅한다고 욕하던게 몇분전인데.' 그래도 있는가만 볼까 하고 과자 섹션으로 걸어 갑니다.
'어~ 있네'. 다시 고민에 빠집니다. '살까?'. '말까?'. 한 번만 먹어보면 알겠지뭐 하고 과자를 집어듭니다. 오늘도 이렇게 인터넷 마케팅에 말리고 있는 저 자신을 확인합니다.ㅎㅎ 아침에 기사를 보고 구하기 힘들다 했는데, 뭐 이리 구하기 쉬워라고 생각이 들어 검색을 해보니 편의점에는 10월 7일부터 편의점에 풀렸다고 하네요.
저는 쉽게 구해서 얼마나 구하기 힘든지 모르겠지만 주변 편의점들 돌아다녀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꼬북칩 초코츄러스 가격, 그래서 얼마야?
꼬북칩 초코츄러스의 가격은 얼마냐면 저는 편의점에서 구매를 해서 1500원이더라구요. 할인마트나 대형마트에서는 더 싸게 사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와~ 과자값 ㅎㄷㄷ 하네요.
꼬북칩 초코츄러스 내 외부 사진
외형은 아래 사진과 같이 생겼습니다.
책상에 눕혀 놓고 사이즈를 재보니 약 21cm 입니다. 한뼘정도 사이즈 인데, 포카칩 중에서 제일 작은 사이즈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사진을 찍어 놓고 보니 전체적으로 글씨가 잘 안들어 옵니다. 그놈의 질소 포장ㅎㅎ
그래서 옆구리를 냅다 찔러 바람을 빼서 다시 찍어 봅니다.
'오리온' 이라는 글씨가 보이긴 하나 이번에는 아래쪽 글씨가 잘 안보이네요.
위에서부터 쭉 훑어가다가 시선이 여기에 고정되었습니다.
와 쵸콜렛 왕창 찍어먹으면 맛있겠다. 설마 이것도 들어있는건가? 야채타임에 케쳡이 들어가있는 것처럼 이것도 들어있으면 대박!! 좀있다 뜯어서 확인해봐야지.
용량은 80g이고 그리고 준초콜릿 19.2%라는데, 준초콜릿은 뭐지? 초코릿이면 그냥 초코릿이지 준초콜릿은 뭐야. 궁금하면 못참으니 검색해 봅니다. 대충 요약해 보자면 초콜릿이라는 이름을 쓰려면 카카오고형분 함량이 35% 이상이어야 한답니다. 준초콜릿은 카카오고형분 함량이 7% 이상이면 된다고 하네요. 카카오함량이 높아지면 비싸지니 준초콜릿을 썼나 보네요. 근데 1500원이나 하던데? 으~잉?
이제 뒷면을 뒤집어 봅니다.
뒷면에도 뭐가 빼곡히 적혀 있네요, 다시 왼쪽부터 하나씩 읽어가 봅니다.
와~ 사진 진짜 맛있게 잘 꾸며서 포장지에 넣어놨네요. 꼬북칩의 네겹 사이 사이에 저렇게 다 초콜릿을 넣어서 먹으면 진짜 맛있겠네요. 근데 저렇게 먹으면 칼로리 폭탄 아닐까 하는 걱정도 되네요.
자 영양정보를 훑어봅니다.
어쩌구 저쩌구 적혀있습니다. 잘은 모르겠습니다. 항상 이건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0 으로 표기되어있으니 왠지 몸에 해롭지 않을거 같습니다. 시간날 때 영양정보 보는 방법을 공부해 봐야겠습니다.
뒷면에 또 재료들이 나와있네요.
이것도 잘 볼줄 모르니 패스하겠습니다. 나중에 공부해서 다른 과자를 포스팅하게 된다면 멋지게 포스팅 해볼게요 ㅠㅜ
자 드디어 포장을 열었습니다. 오래도 걸렸네요.
질소를 빼니, 역시 반이 조금 넘게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확인해 보려했던 찍어먹는 초코렛이있는지 흔들어 봅니다.
흔들어봤지만 초코렛 시럽은 추가로 들어있지 않네요. 아쉽~
하나를 꺼내어 봅니다.
음....꼬북칩이구나하는 느낌입니다.
궁금하니 다시 자로 재어봅니다.
2cm가 조금 넘는 크기이네요. 한 입에 하나씩 넣어야 겠네요.
꼬북칩 초코츄러스 맛은?
와~ 오래도 걸렸습니다. 드디어 하나 꺼내어 입에 넣어 봅니다.
음~~ 와!!하는 감동이었으면 오늘 너무 행복했을텐데, 맛있긴 하지만 어디서 먹어본 맛 같습니다.
하나 더 입에 넣어 봅니다. 이거 뭐였지, 뭐랑 비슷한데. 아~~ 초코첵스랑 비슷한 맛이구나. 가만보니 모양도 초코첵스를 뻥튀기 해놓으면 비슷한 모양일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초코성애자 분들은 아주 좋아하실 맛일거 같습니다. 저는 초코릿하고 사탕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다시 사먹을 일을 없을 것 같습니다만, 맛없는 과자는 아니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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